삼성전자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에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1호 의안으로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분할계획 승인, 2호 의안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통과됐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IM부문장)이 갤럭시노트7 사태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 모든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안전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27일 임시주총에서 “배터리 공법과 제조공정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중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사장은 “배터리 외에도 외부에서 의문을 제기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공정, 물류 등 모든 부분 점검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자체 조사뿐만 아니라 미국 UL 등 국내외의 권위있는 제 3의 전문 기관에 의뢰해 해당 기관에서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전면적인 조사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끝까지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서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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