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조카 장유진 씨가 가장 실세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주장

입력 2016-10-27 10:52 수정 2016-10-27 11:01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7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사태와 관련,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유진 씨가 가장 실세라고 보고 있다" 며 "검찰이 수사 의지가 있다면 장씨를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에 출연해 "장씨가 지금 최순실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장씨는 최씨의 바로 위 언니의 딸로, 지금은 '장시호'로 개명을 한 것 같다" 며 "장씨는 최씨와 가장 긴밀히 연락하는 사람이자, 지금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안 의원실 관계자는 "장씨는 최씨의 딸 정유라 씨가 해외에 있을 때 이화여대의 학적관리를 대신 해주는 등 대리인 역할을 해 왔다. 최씨와 차은택 감독을 연결하는 고리라는 제보도 들어오고 있다" 며 "게다가 장씨는 지금 한국에 있으니, 우선 장씨를 체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민석 의원은 정씨의 청담고 입학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정씨가 입학하기 바로 전 달에 청담고가 승마특기 학교로 지정을 받았다. 정씨의 입학을 위한 지정" 이라며 "이를 위해 최씨와 이 고교 관계자가 만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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