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6일 아모텍(37,0501,950 -5.00%)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개선 가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은 유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83억원이 될 것"이라며 "같은 기간 매출은 667억원으로 30.0%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며 "무선 충전과 삼성페이, 근거리 무선통신(NFC) 안테나 매출이 줄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모텍은 자동차 전장 사업과 감전소자 부문 성장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 관련 매출은 올해 약 4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700억원 수준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품질 관리가 강화돼 감전소자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점도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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