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6일 신세계(396,5000 0.00%) 주가가 추가로 상승하긴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최근 신세계 주가는 면세점 매출 증가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며 "하지만 매출 증가가 성공의 충분 조건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 면세점 시장은 고객 유치 비용이 매출 증가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며 "내년 중반 이후에는 신규 사업자 영업으로 비용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면세점 적자가 감소하는 건 2018년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3분기 신세계 실적도 면세점 적자로 인해 백화점 호조가 희석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5% 정도 증가한 401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추정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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