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광학렌즈 전문기업 해성옵틱스(대표 이재선)와 의료용 내시경 개발 및 판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미세 관절 내시경 개발을 시작으로 각종 검사와 수술용 내시경, 1회용 내시경 등 다양한 의료용 내시경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MOU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해성옵틱스로부터 공급 받은 카메라 렌즈 및 모듈로 의료용 내시경 완제품을 제조하고, 국내외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맡는다. 해성옵틱스는 의료용 내시경 카메라 모듈 개발과 생산 및 공급,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첫 공동 개발 제품인 미세 관절 내시경은 풀HD급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별도의 광원 및 이미지 컨트롤러 장비가 필요 없는 내시경이다. 내년 3월 선보일 예정이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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