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70,500300 +0.43%)은 글로벌 제약사와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평가협약을 맺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한 신규 펩타이드에 펩트론의 약효지속성 기술인 '스마트데포'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약효지속성 신규 펩타이드 제형에 대한 평가 결과가 나오는대로 양사는 임상개발계획 등에 대한 세부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펩트론은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약효지속성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임상개발계획 확정시 이 생산 시설에서 임상용 시약을 생산하게 된다.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다양한 기존 치료제가 존재함에도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치료약물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블루오션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펩트론과 협약을 체결한 글로벌 제약사도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고수하기 위해 신규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신규 펩타이드도 그 중 하나다.

펩트론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펩트론의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과 제조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이번 펩타이드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제약회사와 협업 전략을 통해 약효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의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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