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포트의 '2016 자동차 신뢰도' 순위. (사진=미국 오토모티브뉴스 화면 캡처)

기아자동차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의 '2016 자동차 신뢰도 평가(Annual Auto Reliability Survey)'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5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도 작년보다 순위가 올랐다.

컨슈머리포트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9개 자동차 브랜드별 신뢰도 조사에서 기아차는 작년보다 1계단 오른 5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7위로 전년 대비 2계단 뛰었다.
지난해 현대·기아차는 이 부문 평가에서 처음으로 동반 톱10에 진입한 이후 올해도 순위가 오르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년내 신차를 소유했거나 리스를 이용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문제점 등의 설문조사를 진행해 순위를 매긴다.

현대·기아차의 순위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것은 최근 미국에서 출시되는 신모델의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올해 순위에선 아시아 브랜드 7개가 상위 10위 안에 들어갔다.

1위와 2위는 렉서스와 도요타가 차지했다. 4년 연속 순위 변동은 없었다. 뷰익(3위)은 미국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이 부문 톱3를 차지했다 그외 아우디(4위) 마쯔다(6위) 인피니티(8위) BMW(9위) 혼다(10위)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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