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자율주행 관련 이미지.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6'에 참가한다. 현대모비스가 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2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국전자전이 열리는 행사장 내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2단계 고속도로 자율주행, 차대차(V2V) 경고 서비스, 부분자율주차, 맵매칭 융합측위 등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 자동차 계열사 가운데 전자전 참여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0년 이후 현대·기아차의 양산 차량에 탑재를 목표로 자율주행기술 확보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운전자지원시스템(DAS) 등의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출품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자전 사무국에서 융합기술 관련 전시 요청에 따라 지능형 차량기술 관련 영상자료 등을 전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전자전은 삼성, LG 등 전자 업체뿐 아니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순수전기차 볼트EV를 국내 첫 공개하는 등 차세대 자동차 및 정보기술(IT) 부문의 신기술을 보여주는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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