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일하던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입주사 직원들이 모두 건물 바깥으로 뛰어 나왔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19일 전개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 대피 훈련 때문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이어진 대피 훈련 동안 직장인들은 가을볕을 맞으며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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