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미국서 하이브리드카 판매 5위

입력 2016-10-23 10:34 수정 2016-10-23 10:34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지난달 미국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판매 순위 5위에 올랐다.

23일 미국 친환경차 전문 사이트 '하이브리드카즈닷컴'에 따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1815대가 판매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도요타의 프리우스 리프트백(9790대), 도요타 라브4(4127대),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3776대),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1902대)에 이어 모델별 판매순위 5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달 미국의 하이브리드카 시장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오히려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 9월 미국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카는 총 3만128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2.9% 각각 줄어들었다. 반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전년 동월 대비 53.2%, 전월 대비 58.4% 판매량이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성장에 힘입어 도요타, 포드에 이어 9월 하이브리드 판매 3위를 기록했다. 1위 도요타는 1만9571대, 2위 포드는 4515대, 3위 현대차는 1815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미국 시장 톱5 진입은 소비자들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높은 상품성을 인정해준 결과"라며 "준중형 친환경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내년 1분기에 투입해 하이브리드카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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