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증권사들은 이번주(24~28일) 증시에서 실적 개선이 나타날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진성티이씨(9,90030 +0.30%)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5,1100 0.00%)금융투자 등 복수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고 내년 이후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진성티이씨에 대해 "9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71.4% 증가한 5459대를 기록했다"며 "중국 법인의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캐터필러 부문의 아웃소싱이 확대되며 내년 총 생산량이 5.9%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대선 수혜주로 진성티이씨에 주목했다. 미 대선 후보들의 인프라투자 확대 정책에 따라 글로벌 건설기계업종이 재평가를 받으면서 이들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진성티이씨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아진산업(3,16025 +0.80%)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추천했다. 지난해 말 현대기아차에 개폐 구조물을 신규 수주, 올해 7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비증설 효과의 본격화와 평균 판매가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을 감안하면 저평가 매력이 여전하다는 평가다.
현대증권은 OCI(160,5002,500 +1.58%)와 동국S&C(4,92585 +1.76%)를 추천했다. OCI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676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폴리실리콘 부문의 공급과잉 해소와 평균판매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가 절감이 동시에 이뤄지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동국S&C는 파리기후협약으로 인한 국내 풍력시장의 성장에 수혜를 볼 것으로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31,6500 0.00%)가 파리기후협약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지목했다. 캐나다 수주, 미국향 매출, 베트남 법인의 미국 매출, 영국 법인을 통한 대규모 계약 성사 등 2017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대신증권(13,600200 +1.49%)은 지난 2분기 적자 브랜드를 정리한 F&F(44,500300 -0.67%)가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천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에 따라 외형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이 밖에도 포스코(358,500500 -0.14%) SKC(38,300750 +2.00%)(신한) 카프로(7,86030 +0.38%) 대한약품(46,5001,000 +2.20%)(대신) 한국항공우주(45,3001,000 +2.26%) 컴투스(162,1006,200 -3.68%)(유안타) 유니트론텍(6,91030 +0.44%) 큐리언트(28,0503,250 +13.10%) 에스에너지(8,000120 +1.52%)(한국) 한전기술(34,500500 -1.43%) 웹젠(27,800500 +1.83%) 오텍(14,900400 +2.76%)(SK) 제이콘텐트리(7,64090 +1.19%) 도이치모터스(6,66040 +0.60%)(교보) 등을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선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