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국 이어 호주서도…아이폰7 '폭발' 주장

입력 2016-10-21 17:55 수정 2016-10-22 03:57

지면 지면정보

2016-10-22A13면

중국 미국에 이어 호주에서도 아이폰7이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애플은 아직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와 호주 야후7뉴스 등에 따르면 호주 서핑강사 매트 존스 씨는 아이폰7을 넣은 옷을 차량 내부에 두고 내렸다가 돌아와 보니 차량 내부가 불에 탔다고 신고했다.
존스씨는 아이폰7과 함께 이를 감싸고 있던 바지가 훼손된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겼다. 그는 1주일 전 아이폰7을 샀다며 이를 떨어뜨리거나 정품 이외의 충전기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애플 현지법인이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도 이달 초 아이폰7이 폭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는 정저우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이 들고 있던 아이폰7이 폭발하면서 생긴 파편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검게 그을린 아이폰7 사진을 올렸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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