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36,250700 -1.89%)이 아랍에미리트(UAE)와 54조 규모 원전 운영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중이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900원(1.74%) 오른 5만27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일 이후 나흘만에 상승세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UAE 바라카에 짓고 있는 한국형 원전 1~4호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판매수익을 60년간 나눠가지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UAE 아부다비에서 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와 이같은 내용의 원전 공동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의 예상수익은 54조원 규모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은 이번 운영계약으로 매년 1.5%씩 매출이 늘어나는(올해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운영사업으로 한전의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61억원, 1350억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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