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1일 파라다이스(21,900650 -2.88%)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워커힐점에서 일회성 희망 퇴직금 비용이 발생했다"며 "약 110억원의 비용이 반영돼 수익이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8%와 53.8% 증가한 1739억원과 1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도 인건비가 지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추가적인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며 "내년 2분기에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관련 인력채용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체적인 호텔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내년 4~5월께 파라다이스 시티가 개점할 예정이고, 카지노 호텔 쇼핑몰 등이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라며 "미국 올란도 호텔의 실적 편입으로 전체적인 호텔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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