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간 이식 집도의 한국 온다

입력 2016-10-20 18:02 수정 2016-10-21 03:22

지면 지면정보

2016-10-21A32면

21일 '간 이식' 국제학술대회
애플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의 간 이식 수술을 집도한 제임스 이슨 미국 메소디스트병원 이식연구소장(왼쪽), 유럽에서 심장사 기증자 간이식 수술을 가장 많이 한 나이젤 히튼 영국 킹스칼리지병원 교수(가운데) 등 간 이식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한국을 찾는다.

대한민국학술원은 21일 서울 반포동 학술원 대회의실에서 ‘간이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올해 43회째인 국제학술대회가 의학분야 주제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학분야 첫 주제가 간이식으로 선정된 것은 국내 간이식 수술 기술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권숙일 학술원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간 이식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외과 석좌교수(오른쪽)가 맡았다. 이 교수는 살아 있는 기증자의 간을 환자에게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한 의사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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