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등 중부권 여성 기업인들이 과학도시 대전을 기반으로 여성기술 벤처창업 붐 조성에 나선다.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는 20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여성 벤처 최고경영자(CEO)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여성 감성, 기술벤처 융합’ 창업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밀집해 기술 인프라가 풍부한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여성기술 벤처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는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의 기조강연과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장)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여성의 감성을 과학기술에 연결하다’를 주제로 이채령 다누림 대표 등 5명의 여성 기업 대표가 창업 콘서트를 연다.

협회 관계자는 “행사에서 여성의 관점과 감성으로 대전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한 선배 CEO의 경험담을 전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는 다음달 3일과 24일에도 토크 콘서트 및 강연을 열고 여성기술 벤처창업 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는 지난 2월부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세종시 여성을 대상으로 여덟 차례 ‘창업여풍 프로포즈’ 행사를 열어 7명의 여성이 창업하는 성과를 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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