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장하나 캐디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에서 10승을 합작한 호주 출신 캐디 제이슨 해밀턴(왼쪽)과 헤어졌다. 리디아 고는 새로운 캐디를 찾아 나섰고, 해밀턴은 장하나(24·비씨카드)와 손잡았다.

뉴질랜드 라디오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리디아 고의 코치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말을 인용해 “리디아 고가 지난 16일 한국에서 경기가 끝난 뒤 해밀턴에게 새로운 캐디를 찾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 1위였던 청야니와 호흡을 맞췄던 해밀턴을 2014년 10월 오디션을 통해 뽑았다. 그 후 리디아 고는 에비앙, ANA 인스퍼레이션 등 2개의 메이저를 포함해 LPGA 투어에서 10승을 합작했다.

리디아 고는 올해 남은 시즌을 두어 명의 임시 캐디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밀턴도 “캐디생활을 26년 했기에 놀라지 않는다. 나는 이미 장하나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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