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애인·다자녀가구 요금제 개편…통신비↓·혜택↑

입력 2016-10-19 09:28 수정 2016-10-19 09:28
SK텔레콤이 청년, 장애인, 홀몸노인, 다자녀가구 대상 요금제를 개편해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혜택은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앞으로 6개월간 청년들의 하반기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자사 고객이 고용노동부 채용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 이용 시 데이터 차감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요금제도 개편한다. 청각장애인 전용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은 기존보다 1.5배 확대한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영상통화 제공량을 음성통화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기존 시각장애인 전용 요금제엔 SK텔레콤 고객 간 무제한 음성통화 혜택을 새롭게 추가한다.

홀몸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및 복지단체가 'T 케어 요금제'를 신청하면 기존 월 이용료에서 약 37% 할인된 5500원(부가세포함)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T케어 요금제는 실시간 위치 확인, SOS 기능 등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다자녀가구의 통신비 부담도 줄여준다. 자녀가 3명 이상이면 만 18세 이하의 셋째 자녀부터 막내까지 매월 통신요금에서 5500원씩을 할인해준다. 부모 중 1명과 3명 이상의 자녀들이 SK텔레콤 고객일 경우 해당된다. 내년 12월전까지 신청하면 자녀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 계속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고민해 요금제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표=SK텔레콤 제공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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