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9일 현대홈쇼핑(107,0000 0.00%)의 3분기 영업이익 증가세가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정상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렬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취급고와 매출이 전년 대비 9.2% 늘어난 8391억원과 2364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249억원 수준"이라며 "모바일 프로모션 확대와 TV채널의 S급 전략에 따른 수수료 부담 증가 등에 따라 외형 성장에 비해 낮은 이익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다시 이전의 상승세를 되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는 "송출 수수료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그간 보수적으로 처리했던 송출 수수료 환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4분기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8.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외형성장률에 비해 영업이익의 증가 폭이 클 것"이라며 "지난해 백수오·메르스 기저효과가 있고 송출 수수료 정상화를 통한 비용 구조 개선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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