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9일 팜스코(12,200350 +2.95%)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다만 현 주가는 매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승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여름 폭염으로 인한 돼지 식욕저하 및 출하지연, 사료매출 감소의 영향을 받아 부진할 것"이라며 "돼지 (탕박기준)지육 가격 하락으로 신선육 매출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줄어든 2070억원, 영업이익은 25.4% 감소한 1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그는 "3분기 실적 부진을 이끈 원인은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며 "장기 성장성은 변함이 없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종돈(GGP)투자회수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사육두수·출하두수 증가, 사료매출 증가, 신선육 매출 증가 등 사업 전 부문에 걸쳐 시너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도 부담스럽지 않다"며 "원화 강세로 외환 관련 이익이 개선되면서 주가의 하락 가능성이 크지 않으므로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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