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 피해가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브라질 언론은 지난주 북동부 파라이바 주(州) 캄피나스 그란지 시에서 소두증 신생아 의심사례가 잇달아 보고됐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고 3명은 의심사례로 분류됐다. 현재 신생아 110여 명을 조사 중이다.

확진 판정을 내린 의사 아드리아나 멜루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소두증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다수의 보건 전문가들은 브라질에서 날씨가 더워지면서 올해 말에 지카 바이러스가 대규모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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