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중국 교복사업 본격화

입력 2016-10-18 15:09 수정 2016-10-18 15:09
형지엘리트가 국내 교복 사업을 중국으로 본격 확장한다.

형지엘리트는 엘리트 학생복 사업을 중국에서도 적극적으로 벌인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6월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报喜鸟集团, BAOXINIAO GROUP)과 교복 사업 추진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뒤 현지 생산 공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교복 샘플을 제작하고 있다. 내년부터 교복을 판매하기 위해 상하이, 북경 등 주요 거점 도시의 유명 사립 학교들을 대상으로 조건 등을 협의 중이다.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중국 교복시장은 매년 3월 입찰을 통해 학교와 업체가 기업간거래(B2B) 형태로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신학기가 시작되는 9월까지 교복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국 파트너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은 패션업체로 학교와 기관 등 넓은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200억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자금을 충분히 확보했다”며 “중국 교복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뒤 글로벌 교복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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