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8일 SK머티리얼즈(154,8003,900 +2.58%)에 대해 우호적인 업황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올렸다.

류영호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어려운 환경 하에서도 시장 예상에 부합할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36%, 25%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 16% 늘어 양호할 것"이라며 "자회사인 SK에어가스가 비수기에 들어가나, NF3 수요가 탄탄해 가격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머티리얼즈 주력 제품인 NF3와 WF6 수요는 계속 증가해 내년에는 공급 부족까지 올 수 있다고 류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같은 소재 수요 증가와 내년 하반기부터 발생하는 자회사 SK트리켐의 신규 매출을 감안할 때 성장성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최근 글로벌 3D 낸드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NF3 수급은 예상보다 더 타이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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