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8일 현대위아(53,000400 +0.76%)에 대해 3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주가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명훈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3%, 34% 줄어들 전망"이라며 "기아차 국내 공장 출하 감소와 중국용 엔진 반조립제품(CKD) 부진으로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 들어 작년과 비교해 영업이익 30%대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과 지배지분순이익 전망치도 각각 8%, 11%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도 고성장에 대한 전망은 유지한다"며 "현대차그룹 내에서의 엔진공급점유율 확대라는 중장기 성장 모멘텀(동력)도 여전히 확고하다"고 분석했다.

가격 매력과 내년 이익 성장에서 비롯되는 중기적 관점의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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