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8일 오텍(14,900400 +2.76%)에 대해 3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종우 연구원은 "오텍 캐리어가 매출 24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여름 무더위로 새로운 가정용 에어컨 출시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산업용 에어컨 부문은 빌딩 공조 등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하이브리드인버터 보일러 생산으로 계절적 비수기에도 높은 공장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텍은 2011년 캐리어 에어컨, 냉장을 인수한 바 있다. 3분기 실적 추정치는 영업이익 150억원, 매출 2477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오텍 캐리어 호조에 힘입어 연간 실적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346억원, 매출 77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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