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2004년 17대 총선 이후 공공기관 직원 53명이 신분을 유지한 채 공직 선거에 입후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휴가, 휴직원 등을 내고 선거에 출마하는가 하면 낙선한 뒤에도 공공기관에 계속 근무했다. 주광덕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공공기관 직원 53명이 71회에 걸쳐 총선 또는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11명은 두 차례 이상 출마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1회로 가장 많았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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