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슈퍼배송' 1년…가장 많이 나른 제품은?

입력 2016-10-17 15:29 수정 2016-10-17 15:29
소셜커머스 티몬은 자체 생활필수품 판매채널 '슈퍼마트'가 전담 택배 서비스 '슈퍼배송'을 시행한 지 1년간 가장 많이 배송한 제품이 즉석밥 '오뚜기밥'이었다고 17일 밝혔다.

슈퍼배송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3구를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9월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1년간 슈퍼마트는 총 1000만개의 상품을 서울 지역에 배달했고, 1회 평균 9개의 상품을 한 박스에 담은 묶음 배송을 실시했다.
전체 품목 및 식품군 배송물량 순위 1위는 100만개 넘게 팔린 오뚜기밥이 차지했다. 이 밖에 식품군 배송물량 상위는 '신라면', '하리보 젤리' 순으로 집계됐다.

생활용품의 경우 '리큐', '다우니' 등 세제가 1~2위에 올랐고,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이 뒤를 이었다. 육아용품 중에서는 '정관장 아이키커', '에티튜드', '키즈 세이프치약'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1년간 슈퍼배송 고객은 평균적으로 1회 주문 시 5개 품목, 9개의 상품을 함께 구매했다.

특히 60%가 넘는 물량이 묶음배송 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러 품목의 상품을 담더라도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을 통해 하나로 포장·배송되기 때문에 배송비 부담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티몬 측은 분석했다.

슈퍼배송을 주로 이용한 연령층은 30대가 48%로 가장 많았다. 40대이상(33%), 20대(18%)도 다수였다. 여성 비중이 71%에 달해 남성 비중을 압도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약속된 배송시간 내 도착하는 배송 정확율이 99%에 달할 정도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슈퍼배송을 수도권 지역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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