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글에서 "나는 LG 출신" 친기업 이미지 강조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은 “경제민주화, 상법 개정 등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삼성 갤노트7과 현대차 노조 파업 충격으로 수출시장에 타격이 오면 외국 핸드폰 회사와 자동차 회사에게 시장을 내줄 것”이라며 “삼성, 현대차 등 우리 기업이 잘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몇 해 전 제가 삼성 핸드폰을 사용한다고 트위터에서 엄청 공격받았지만 저는 그래도 우리 제품 삼성 갤럭시 핸드폰을 애용한다”며 “삼성 갤노트7 단종으로 총손실 7조 추산 기사를 보고 너무 충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 핸드폰을 더 사 주고, 현대차 노조 파업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대학 졸업 후 LG상사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박 위원장은 이날 글에서 “저는 LG 출신이고 지금도 LG제품을 선호한다”고 했다. 그는 “경제를 살리는데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