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자가용 시장에서 '씽씽'…쏘나타 잡았다

입력 2016-10-13 17:16 수정 2016-10-13 17:16

국산 중형세단 시장에서 인기 모델로 부상한 르노삼성자동차 SM6.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가 택시, 렌터카 등 법인 차량을 제외한 일반인 판매 부문에서 7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르노삼성은 올해 3월 SM6 출시 이후 9월까지 중형 자가용 등록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용도별 차량 등록 자료를 보면 SM6는 지난 7개월 간 총 3만6469대가 자가용으로 등록돼 2위 쏘나타(2만7244대)를 따돌렸다. 같은 기간 쏘나타는 5만243대 팔려 중형차 판매 1위를 기록했으나 자가용 등록 비중은 54.2%에 그쳤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6는 자가용 등록 비율이 전체 판매의 93.7%에 달한다"며 "RE(41.9%), LE(46%) 등 고급 트림의 판매 비중이 전체 88%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SM6는 국내에서 출시 7개월 간 4만513대 팔렸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SM6 출시 당시 연말까지 6만대를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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