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2,523,00072,000 -2.77%)가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한 충격을 딛고 4거래일 만에 반등 중이다. 주가에 관련 우려가 충분히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1000원(1.37%) 오른 15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따라 제반 비용을 선반영해 3분기 실적을 재공시했다"며 "이번 재공시로 갤노트7 판매 중단으로 예상될 수 있는 직접적 제반 비용인 약 3조6000억원을 모두 선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제기된 3분기 및 4분기 실적 하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판단이다.

그는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10% 급락한 것은 갤노트7 판매 중단에 따른 실적 하향 우려를 충분히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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