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3일 민앤지(24,1500 0.00%)가 세틀뱅크를 인수하며 외형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1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가상계좌업계 1위인 세틀뱅크를 인수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인수가격 464억원은 비싼 편이 아니며 자회사 연결에 따른 실적 반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핀테크 등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와 함께 기존 보안, 인증, 결제 서비스 등을 업그레이드하며 신규 전자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민앤지가 기존 서비스 가입자의 증가세로 계단식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세틀뱅크 인수를 통해 안정된 매출과 수익성을 보유해 매수 적기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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