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정세균 국회의장(사진)은 12일 “1987년 이후 30년간 손질하지 않은 지금 헌법은 인권 신장, 민주 발전, 국력 등에서 엄청난 변화가 이뤄진 우리에겐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강원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 ‘지방분권과 헌법 개정’ 강연에서 “18~19대 국회 때 의장 직속으로 헌법 개정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연구를 많이 해놨다”며 “국회 헌법개정특위를 구성해 논의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논의만 무성한 개헌을 이제는 결단할 때”라며 “개헌특위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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