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설현폰 후속 '루나S' 출시…지원금 받으면 20만원대

입력 2016-10-12 08:45 수정 2016-10-12 08:53
월 11만원대 요금제 선택시 23만8700원
예약 고객 60%가 2030세대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12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57만8700원이다. 월 요금 11만원인 최고가 요금제 'T 시그니처 마스터'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3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루나S의 실구매가는 23만8700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설현폰' 루나의 후속작이다. SK텔레콤과 국내 중소업체인 TG앤컴퍼니가 상품을 기획과 설계를 하고 제품 생산은 대만 폭스콘이 맡았다. 이날부터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7일부터 루나S의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예약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예약 고객 절반이 8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고객이 전체의 60%를 차지했고, 월 5만원대 요금제 이상 선택 비중도 60%에 달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이 루나S의 디자인과 사양을 프리미엄급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루나S는 국내 최초로 앞면에 1300만화소 자동초점 카메라를 장착했다. 약 0.1초의 빠른 지문인식속도도 특징이다. 기존 80만원대 이상 제품에 주로 탑재되던 5.7인치 쿼드HD(QHD) 화면과 4기가바이트(GB) 램(RAM), 65GB 메모리 등을 적용했다.

SK텔레콤은 제조사와 협력해 다음달 11일까지 루나S를 개통한 전 고객에게 1년간 액정 파손 시 수리비의 50%를 1회 지원한다. 전국 주요거점 108곳에 루나S 전용 사후서비스(A/S) 센터도 구축한다.

색상은 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등 총 4가지다. 이 중 로즈핑크, 프로즌블루 모델은 다음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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