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2일 인베니아(4,04015 -0.37%)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인베니아는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인베니아는 지난 상반기 수주액이 약 1840억원을 기록했다"며 "연말까지 2200억원 규모 수주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CSOT를 비롯해 새로운 중국 업체로부터 추가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증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베니아는 올해 영업이익 100억원과 매출 155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각각 100.0%, 72.2% 증가한 것이다.

김 팀장은 "LCD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주요 중국 업체의 부품 공급사로 등록돼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OLED 특화 장비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주요 고객이자 주주인 만큼 OLED 산업 성장과 더불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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