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14,4501,400 -8.83%)는 11일 HDMI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분할신설회사인 알파솔루션즈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존속법인인 알파홀딩스는 시스템반도체와 신규사업인 바이오 사업을, 알파솔루션즈는 HDMI와 지적재산권(IP) 사업을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부별 경영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결정했다"며 "분할되는 알파솔루션즈 역시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중화권 지역의 고객 다변화 등에 보다 집중할 수 있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알파솔루션즈는 국내외 TV업체에 HDMI 수신칩(Rx) 2.0을 공급해 왔다. 현재는 8K UHD TV에 들어가는 HDMI 2.1 Rx를 개발 중이다. 또한, 수신칩 외에도 셋톱박스 등에 필요한 발신칩(Tx) HDMI 2.0과 HDMI 2.1 IP를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 등 국내외 팹리스 업체와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알파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분할로 거래선 협력 강화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 및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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