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박근혜 대통령, 대북 압박 강도 높인다…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판매·교환 중단

입력 2016-10-11 14:56 수정 2016-10-11 14:56

박근혜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외교 봉쇄 경고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북한 정권을 향해 "핵 개발을 멈추지 않으면 최소한의 외교적 관계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탈북자를 "먼저 온 통일"이라고 언급한 뒤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은 폭정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에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에 최소한의 외교적 관계도 어려워질 것"이라며 외교 봉쇄를 경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정부의 북한에 대한 압박 강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 관계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반도에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생산 이어 판매 · 교환 중단 결정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생산 중단으로 존폐의 위기를 맞았다.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 노트7’ 교환품에 대해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판매 재개 열흘 만인 10일 생산 중단을 잠정 결정한 데 이어 하룻 만에 판매 중단 결단을 내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이번 결정은 한국국가기술표준원등 관계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며 “최근 보도된 갤럭시 노트7 교환품 소손 사건들에 대해 아직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유가, 50달러대로 뛰며 1년3개월 만에 최고 기록

△국제 유가가 치솟고 있다. 1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은 3.1% 뛴 배럴당 51.35달러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15일(51.41달러)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올 상반기 배럴당 2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국제 유가는 최근 급등세를 타고 있다.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줄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OPEC 회원국들이 OPEC 산유량을 하루 평균 75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한 데 이어 러시아 등 비회원국들도 감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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