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주연 '죽여주는 여자' 인기몰이 … 중장년층, 영화관 몰린다

입력 2016-10-11 11:15 수정 2016-10-11 11:15
윤여정 주연의 영화 '죽여주는 여자'가 중장년층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11일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이달 6일 극장에 내걸린 '죽여주는 여자'는 개봉 4일 만인 10일 관객 5만 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중장년층 관객들을 중심으로 관람 열풍이 불고 있다.
CGV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이달 6∼9일 '죽여주는 여자'를 관람한 고객의 연령층은 CGV 관객 기준으로 40∼49세는 20.8%, 50∼59세 19.6%로 40∼50대가 전체의 40.4%를 차지했다.

60세 이상도 11.8%로 조사돼 관객 10중 1명꼴로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27.5%, 30대는 19.9%였다.

관객들의 평가도 좋다. '죽여주는 여자'는 관객 평가인 CJ CGV '골든 에그 지수' 99%를 기록했다. 이재용 감독의 신작 '죽여주는 여자'는 일명 박카스 할머니를 중심으로 노인의 성과 죽음을 다룬 작품이다.

CGV아트하우스 관계자는 "통상 영화가 개봉하면 20∼30대 관객이 주 관람층을 이루는 것과 달리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초반부터 극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아수라'의 경우 개봉 초기 20∼30대 관객이 80% 가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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