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2080치약' 중국 수출 호조…상반기 매출 44% 증가"

입력 2016-10-11 11:17 수정 2016-10-11 11:17
애경은 치약 브랜드 '2080'이 중국 치약시장에서 호조를 이어가 올 상반기 해당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애경에 따르면 지난해 2080치약의 중국 수출(매출 기준)은 전년 대비 147% 증가했고, 올해 9월 현재 지난해 실적을 이미 넘어선 상태이다.

2080 치약과 함께 칫솔도 중국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칫솔은 지난해 중국 매출이 114% 뛰었고, 올 상반기의 경우 96% 성장했다.
이는 중국인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보건의식과 구강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결과로 애경은 풀이했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브랜드의 인지도 및 호감도가 높아져 애경 2080치약 등이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애경은 중국인이 미백치약과 한방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2080 샤이닝화이트', '2080 청은차'를 주력 제품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애경은 지난해 12월 중국 3대 할인점으로 꼽히는 '다룬파'에 입점하는 등 유통채널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애경은 "2014년 중국 3대 유통사인 항저우 롄화마트에서 수입하는 한국제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애경 2080치약이 선정되기도 했다"며 "치약 뿐 아니라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뷰티용품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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