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1일 SK하이닉스(82,400300 +0.37%)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7174억원으로 컨센서스(6897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D램 가격 강세와 낸드 업황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8916억원으로 3분기 보다 늘어날 것"이라며 "PC D램 고정 가격 상승에 따라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D램 가격은 4GB DDR4 모듈 기준 16~18달러로 상승해 SK하이닉스 실적 개선도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12월 이후에는 수요 둔화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이 연구원은 말했다.

그는 "내년 D램 수급에 있어서도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이라며 "하지만 D램 공급 변화에 변동성은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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