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 다문화 부부 결혼식 후원 … 김은경 한미연 중앙회장

입력 2016-10-10 15:12 수정 2016-10-10 15:24

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이하 한미연)가 다문화 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식을 지원했다.

한미연은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메모리스클래식 웨딩홀에서 진행된 노학식 씨와 중국 교포 백금옥 씨(여) 부부의 결혼식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결혼식추진위원장인 김영희 한미연 수석부회장(해피푸드 대표)과 다문화결혼식추진위원회 및 한미연 임원들이 참석했다.
장준표 포장119 대표가 주례로 나섰다. 장소와 드레스·턱시도는 이진순 메로리스클레식 웨딩 대표가 지원했으며, 신부 예물은 김은혜 한국여성주얼리협회 이사(세비앙 대표)가 증정했다.

자원봉사단체인 한미연은 2009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8쌍의 부부가 한미연의 지원을 받아 결혼식을 올렸다.

김은경 한미연 중앙회장(사진)은 "정부, 국가 등 공적 영역에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여성의 결혼 후원을 시작했다"며 "후원 사업이 7년을 맞이하면서 한미연의 지원으로 결혼식을 올린 이주여성 간의 사회적인 관계가 형성되는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다문화 자녀들의 동호회 지원 활동인 '이모 결연 맺기'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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