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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업계 최초의 신개념 '올인원 카드' 주목

입력 2016-10-10 16:34 수정 2016-10-10 16:34

지면 지면정보

2016-10-11B15면

KB국민카드는 올해부터 ‘고객가치 중심 경영’과 ‘정보 산업화에 맞는 정보 비즈니스로의 전환 및 역할 재정립’을 중점 경영전략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회사 차원에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더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왼쪽)은 지난 5월 경기 성남시 전자부품연구원에서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가운데),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오른쪽)과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B국민카드 제공

지난달 업계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핀테크(금융+기술) 카드 상품인 ‘KB국민 알파원카드’도 이
같은 맥락에서 나왔다. 이 상품은 출시한 지 3주 만에 발급 건수 8000건을 넘어섰다. 여러 장의 카드 혜택을 한 장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KB국민카드들이 지닌 다양한 혜택을 하나의 플라스틱 카드로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한 올인원카드 역할을 한다. 고객의 생활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KB국민 다담카드’도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화하는 금융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도 눈에 띈다. KB국민카드가 주력하는 신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상품화한 빅데이터 컨설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 컨설팅은 그동안 빅데이터를 지속 성장의 기반이자 미래 성장 동력의 원천으로 보고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에도 적극적이다. KB국민카드의 대중교통 이용 빅데이터를 활용해 KB손해보험의 대중교통 이용 할인 보험 상품을 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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