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7일 LG하우시스(81,400900 -1.09%)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4000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LG하우시스는 소재 부문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며 "파업과 미국 컨티넨털스트럭처럴플라스틱스(CSP) 인수 실패에 따른 비용 부담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1.1% 감소한 408억원이 될 것"이라며 "같은 기간 매출은 7174억원으로 0.2%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내년 상반기에는 도시정비사업으로 입면분할창호 등 고가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채 연구원은 "창호 등 특판시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작년 하반기부터 발행산 도시정비 물량이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LG하우시스 주가는 우려를 선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건재재 부문 성장 가시성이 높은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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