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현대산업(46,400150 +0.32%)이 당분간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현대산업을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형근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9% 많은 129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주택 자체사업이 늘고 있고, 장기 미착공 PF현장은 모두 완공해 추가 손실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연결 자회사인 현대EP 이익이 좋아지고 HDC신라면세점 지분법 손실도 줄고 있다"며 "풍부한 현금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해 영업이익은 빠르게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신규 공급은 2014년 1만1000세대에서 지난해 2만4000세대까지 늘었고, 올해 2만1000세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중 자체사업 비중이 높이 때문에 매출 성장과 이익 성장이 동시에 일어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도 기대할 만 하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0% 늘어 177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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