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한섬(35,2002,000 +6.02%)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희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이 16.7% 증가한 1450억원, 영업이익은 23.1% 늘어난 148억원 수준"이라며 "8월 이후 신규 여성 브랜드인 Latt by T, 현대백화점 수입 브랜드 편집샵인 Fourm 론칭까지 감안하면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존 인력 재배치를 통한 론칭으로 신규 브랜드와 편집샵 관련 추가 비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주요 브랜드 역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내년부터 한섬이 중국 수출 실적을 매출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9일 한섬은 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와 시스템·시스템옴므 등 2개 브랜드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5년, 계약기간 내 최소 구매액은 836억3000만원이다.

그는 "내년 반영될 중국 수출 관련 매출액은 84억원 수준"이라며 "실질 매출 효과는 추후 더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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