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6일 현대건설(51,700600 +1.17%)에 대해 실적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3분기 현대건설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2%, 1%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5.6%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성장원은 해외지만 실적 기반이 되는 건 주택 (자체) 사업 확대"라며 "올해 주택사업
수익성은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킨텍스 한류월드 737호를 비롯해 김해율하 962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889호, 김해율하 2차 1244세대 등을 공급했거나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개포 8단지 자체사업(1300호)과 김포향산리 1500호,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약 4000호 수준을 공급할 계획. 이는 안정적 실적 기반이라고 채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비록 해외 플랜트는 수주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국내 주택 자체 사업이 커지고 있고, 에콰도르 등 해외 수주 기대감도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