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말하는대로’의 버스커로 출연해, 거리로 나왔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의 세 번째 녹화에 소설가 박범신,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 개그맨 이수근이 출연했다. 이번 녹화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됐다. 버스킹에 나선 이수근은 방송 복귀 3년 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내 다리에 걸려서 스스로 넘어진 놈”이라 소개한 이수근은 “‘말하는대로’ 출연을 결정하는 데 많은 시간 동안 고민을 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중의 사랑을 받기까지 올라가는 데에 걸린 시간은 10년이었지만 내려오는 건 3일”이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한편, ‘이수근의 취미가 궁금하다’는 한 시민의 질문에 이수근은 “당구”라고 답했다가 “순수하게 게임으로 한다”라고 재빨리 방어했지만, “이제 접었어요?”라는 시민의 돌직구 질문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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