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5일 금호타이어(6,180140 +2.32%)에 대해 매각을 앞두고 실적에 대해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고태봉 연구원은 "상반기 긍정적 환율 흐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낮았다"며 "3분기에는 환율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기아차 신차용타이어(OE) 물량 감소와 글로벌 OE 주문 축소 등으로 3분기 실적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무엇보다 매각을 앞둔 상황에서 극적인 수익 개선은 매각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므로, 실적 기대는 제한적이라는 게 고 연구원 진단이다.

그는 "국내외 공장의 낮은 가동률도 경쟁사 대비 수익성이 낮은 이유"라며 "연말 중국 난징 공장 재개장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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