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5일 인터플렉스(20,4501,150 -5.32%)가 2014년 4분기 이후 첫 흑자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60.8% 증가한 2040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2년 이후 경쟁업체의 증가에 인터플렉스의 시장 점유율은 급격히 하락해 왔다"며 "최근 시장 참여자가 감소하면서 물량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2분기부터 신제품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해외 거래선의 디스플레이 신제품 채택 과정에서 인터플렉스가 가장 큰 공급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공장 가동으로 향후 원가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섹터 내 구조조정으로 약해진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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