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컴투스(166,7006,200 -3.59%)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주춤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신작 부재를 감안해 목표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새로운 게임 출시가 없었고, 마케팅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컴투스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0.5% 감소한 421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82억원으로 11.6% 증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다만 컴투스는 올 4분기 새로운 게임 출시로 모멘텀(상승 동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시크릿블루와 이노티아, 아이기스, 소울즈, 낚시의 신 가상현실(VR) 등 10가지 새로운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특히 지난달 7일 실시한 서머너즈워 업데이트 효과도 당분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컴투스는 4분기 주목해야 할 요인이 많음을 주목해야 한다"며 "그동안 부진했던 투자 심리 등이 한꺼번에 개선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