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이렇게 많은 아세안 기업이 한곳에 모이기는 처음입니다. 신청 시기를 놓쳐 비즈니스 미팅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명함이라도 교환하러 행사장에 왔습니다.”(국내 A 콘텐츠 제작사 대표)

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16 한·아세안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에선 150여건의 공식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이날 콘퍼런스 사무국에는 미처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기업의 참가 문의가 쇄도했다. 국내 대기업은 콘퍼런스 참가자들과 별도 미팅을 하기도 했다.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 말레이시아 관광청 소장도 행사장을 찾았다. 그는 “한국 콘텐츠 제작사가 말레이시아를 배경으로 콘텐츠를 촬영하면 수많은 사람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것”이라며 “협업할 수 있는 한국 콘텐츠 기업을 찾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KBS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을 후원해 큰 홍보 효과를 거뒀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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